【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대전 미즈병원은 최근 대전 서구청과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아이낳기 좋은 세상을 위한 '임신 출산 여성 행복지키기' 협약은 출산율 저하에 따른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공감하고 아이낳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다각적인 출산장려책을 마련하는 등 출산육아 여성들에게 필요한 총체적인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대전 미즈여성병원 산부인과 송근일 원장은 "여성의 행복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대전미즈여성병원 경영이념에 부합하는 이번 협약으로 본원의 최신 의료장비와 진료체계시스템, 전문 불임센터 등의 활용도가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산부인과 전문의들로 구성된 전문 의료진이 여성의 각종 질환에 대해 고품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최신 초음파장비, 전자차트시스템, 임상병리실, 유방촬영실, 골밀도실, 요실금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산부인과는 물론 유방암, 폐경기 질환의 종합검진이 가능한 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대전미즈여성병원의 가족분만실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출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아기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 르봐이예 분만을 기초로 산모가 원하는 분만 방법을 추천 받아 선택 할 수 있다.

또한 산모의 통증없는 분만을 위해 산모운동실과 그에 따른 분만 기구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출산 후 신생아들은 신생아 격리실, 인큐베이터, 신생아 보온기, 난청검사기 등의 각종 전무시설이 구비된 넓고 쾌적한 신생아실에서 보육을 받을 수 있다.

그는 "전문 불임센터에서는 불임원인에 대한 조건에 맞는 불임치료를 추천 받는 것뿐만 아니라 불임시술이 모두 가능하며 시술과 성공률에서 최고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모든 의료진이 여성의 행복과 건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진성기자 cjs@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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