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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자연분만 성공으로 이끄는 ‘무통분만’ 관심 증폭
이름 : 미즈여성병원 | 작성일 : 2012.10.24 11:05 | 조회수 : 1809
자연분만 성공으로 이끄는 ‘무통분만’ 관심 증폭
출산 후 회복 속도 빨라 선호

 

[아시아투데이=정미자 기자] ‘무통분만’의 가능성이 열리며 임신부들의 자연분만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출산 후 산모의 회복속도가 빠르고 아기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어 무통분만법에 의한 출산을 선호하고 있다.

의료계에 따르면 30대 중반이 넘어서면 임신이나 자연분만 성공률이 조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지만 임신부와 태속 아기에 대한 충실한 산전관리를 통해 건강함을 유지한다면 충분히 자연분만이 가능하다.

큰 문제가 없다면 자연분만을 추천해 출산을 진행하지만 출산 시 고통에 대한 임신부들의 두려움을 경감시키기 위해 태아와 임신부에게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통증을 완화시키는 ‘무통분만’ 법을 사용한다.

무통분만은 진통 중에 의식은 유지하면서 통증을 경감시키는 분만법으로, 보통 자궁경부가 4~5㎝ 정도 열린 후에 약제를 주입해 분만을 진행한다.

무통분만 중 진통의 경감 정도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드물게 하체운동의 기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지만 제왕절개 분만의 위험은 증가되지 않는다.

무통분만으로 태어난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 신생아의 예후에 영향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송근일(사진)대전 미즈여성병원 산부인과 원장은 “무통분만으로 고통이 경감되면 산모의 호흡이 안정돼 태아에게 원활한 산소공급이 가능하다”면서 “결국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어 자연분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미자 기자 mjat@asiato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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