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이 넘치는 새 생명의 탄생 행복이 가득한 건강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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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과질병

감동이 넘치는 새생명의 탄생 행복이 가득한 여성의 건강한 미소

임신과 질병

1. 간질

어릴때 교통 사고 후 간질 발작이 있다가 최근 발작이 줄어서 항경련 약을 중단했는데 임신하면 기형아를 낳을 수 있나요?

일부 초기 연구들에서 치료하지 않은 간질과 기형아 출산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간질과 기형 발생과는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항경련제는 기형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용되는 항경련제의 숫자가 증가할수록 기형 발생률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한 경우 이러한 기형들을 진단 할 수 있는 적절한 산전 검사가 필요합니다.

부모가 모두 간질이 있는 경우이거나, 경련성 질환이 유전되었던 경우는 유전상담이 필요합니다. 만약 환자가 2년 동안 발작이 없었다면, 약물 치료의 중단을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수정 전에 적어도 6개월 동안 발작이 없었다면 약물중단이 고려됩니다.

한편, 불가피하게 항경련제를 복용해야 하는 경우라면 발작의 특별한 양상에 다라 최선의 약을 가장 낮은 용량으로 사용해야 합니다.

무뇌아와 척추이분증 같은 신경관결손증과 다른 기형을 예방하기 위해서 매일 엽산 4mg을 임신 3개월전부터 최소 임신 12주까지는 복용하여야 합니다.

임신 말기에는 임신부의 체중이 증가하고, 약물 제거 능력이 증가하여 혈중 약물의 농도가 낮아져서 경련이 잘 조절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때는 혈중 약물의 수준을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출산하기 4주전 부터는 비타민 K를 복용함으로써 신생아의 출혈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정신과 질환

조울증으로 약을 복용중에 임신이 되는 경우 약물이 태아에 미칠 수있으므로 약을 중단하는 것이 좋을까요?

외래에서 약물 상담시 정신과 약을 복용중인 임산부들이 태아가 걱정되어 약물을 임의로 중단하고서 이런 질문을 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임의로 약을 중단하는 경우 임신 자체가 스트레스 요인이 되고, 잠을 잘 못잔다거나, 호르몬의 변화에 다라 대부분 증상이 재발하고, 심한 경우 임신을 중단하기도 하고, 가끔은 자살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다행이 대부분의 정신과 약물들은 태아 기형이나 발달 장애를 유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조울증이 있는 임신부는 임신 중 정신과 진료를 계속받아야 하며, 약물 치료를 임의로 중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3. 천식

천식이 있어서 흡입용 약물을 사용하고 있는데 임신 중에 계속 사용해도 되나요?

천식으로 고생하는 사람은 3-4%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이 천식에 미치는 영향은 약 1/3은 호전되고, 1/3은 변화가 없으며, 그리고 1/3은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천식이 임신에 미치는 영향은 임신중독증, 조기진통, 저 체중아기 출산, 그리고 주산기 사망을 일으킬 수있습니다.

하지만, 천식을 잘 조절하게 되면 임신 결과를 좋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천식 자체는 선천성 기형의 발생을 증가시키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임신 중 천식 발작은 태아에게 저산소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는 임신 중천식을 치료하기 위해서 약물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가 됩니다.

다행히, 천식을 위해서 사용하는 약물들은 대부분 태아에 여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특히, 흡입용으로 사용하는 코르티코 스테로이드 역시 태아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당뇨병

예비 임신부인데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기형 예방을 위해서 엽산제를 어떻게 복용해야 하나요?

인슐린 처방이 필요한 당뇨병은 임신 전에 혈당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해야 합니다.

임신초기 배아는 고혈당에 의해 기형발생이 일어나기 쉬워, 임신초기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경우 신경관 결손증, 선천성심장기형, 그리고 신장기형이 최고 5배가지 증가 합니다. 임신전 상담 시 중요한 것은 환자의 건강상태로 신장이나 심장, 그리고 망막이상 여부를 확인합니다.

그리고, 기형예방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최근 몇 개월간의 혈당 조절의 지표가 되는 헤모글로빈 A1c 수준을 검사하고, 음식, 운동, 인슐린으로 혈당을 조절해야 합니다. 또한 임신 1개월 전 부터는 엽산제 4mg을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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