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이 넘치는 새 생명의 탄생 행복이 가득한 건강한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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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이 넘치는 새생명의 탄생 행복이 가득한 여성의 건강한 미소

중부권 임산부약물정보센터 ' 홍달수 원장'
이름 : 미즈여성병원 | 작성일 : 2018.09.05 18:14 | 조회수 : 4938
중부권 임산부 약물치료 보루 ‘미즈여성병원’
미즈여성병원 홍달수 원장
[ 2018년 08월 31일 11시 30분 ]

 

대한민국은 지난해 출생아가 40만명 미만으로 떨어져 인구절벽이 현실화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우려감이 깊어지는 시기에 직면했다. 하지만 1960년~1970년대만 해도 출생아가 100만명을 훌쩍 넘기곤 했다. 60년대에는 단 한 해, 1965년 99만6,052명을 제외하고 100만명을 다 넘겼다. 아들, 딸 구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는 표어가 등장한 시점이기도 하다. 그리고 1971년 102만4,773명을 끝으로 대한민국에서는 100만명 시대가 종료됐다. 이후 계속 떨어져 작년 2017년에 40만명이 무너져 35만7,700명을 기록했다. 올해는 더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매우 암울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2008년 개원해서 올해까지 10년 동안 3만5000건의 분만을 기록한 산부인과 병원이 있어 화제다. 특히 이 병원은 아직 사망사고가 한 건도 없을 정도로 완벽을 기하고 있다. 다둥이 마지막 년도인 1971년 태어난 홍달수 원장[사진]이 중심을 잡아가며 중부권 분만 전문병원으로서의 사명을 100% 넘게 수행하고 있는 미즈여성병원이 그 주인공이다. 특히 홍달수 원장은 개원과 동시에 임산부 약물 중독 등의 상담을 진행, 산모는 물론 태아 건강을 책임지는 초인적 열정을 보여주면서 우리나라 출산율의 마지노선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를 만났다. [편집자주]

Q. 미즈여성병원 개원 10년이다. 그동안 경영은
2008년 대전에 미즈여성병원이 오픈했다. 이후 2010년부터 센터를 맡아왔다. 국가 전체적으로 출산율이 급격히 떨어지다 보니 병원 경영에 위기감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항상 긴장하는 측면이다. 실제로 개원 초기인 2010년~2011년에는 분만을 월 평균 330건~350건 정도 했는데 작년과 올해는 딱 절반인 170건으로 줄어들었다.
더욱이 분만 임산부는 줄어들었지만 고령 산모가 늘어나 병원에 요구하는 사항이 많아졌고 복잡해졌다. 소위 당뇨, 고혈압, 자궁질환 등 고위험 산모들이 늘어난 것이다. 병원으로서는 더욱 안전한 분만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는 실정이고 이전보다 많은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
 
 


Q. 미즈여성병원 특징을 간략히 소개하면

분만 및 여성 전문병원으로서 특화된 전략을 유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대전, 충남권에서는 대학병원도 못하는 시술과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산전 초음파검사는 물론이고 융모막검사 같은 어려운 검사를 시행하면서 지역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런 노력과 열정을 기반으로 최근까지 3만5000건의 분만을 실시했다. 사실 산부인과는 의료사고 발생률이 가장 높은 진료과인데 다행히도 우리는 아직까지 한 명의 사망사고가 없었다.정말 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동안 함께 고생한 동료 의사 및 전체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함을 느낀다. 10년동안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위험 상황 등에 대비한 노력이 곁들여진 결과물이 아닌가 싶다.

"개원 이후 지금까지 사망사고 한건도 없어"
"진료 현장에서 보면 이소트레티노인 복용 후 부작용 걱정하는 산모들 많아"
"약물정보센터 정부 지원 확대와 제도적 뒷받침 지속됐으면 좋겠다"


Q.임산부들의 약물 중독, 특히 여드름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 사례가 줄지 않고 있다. 개원 초기부터 이 사안에 대해 굉장히 열정적으로 노력한 걸로 알고 있는데
2010년부터 약물정보센터를 맡았다. 진료 현장에서 보면 이소트레티노인 환자는 안줄어 드는 것 같다. 1년에 40~50명의 임산부가 이 약물에 노출되는 것 같다. 임산부들 대부분이 임신 중절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일이 생각보다는 쉽지 않다.
기억나는 환자로는 충주의 한 산모가 있었다. 다행히 잘 소통이 이뤄져 정상적으로 출산을 했고 예후도 좋았다. 인터넷 등에서 떠도는 내용들이 너무 많아 가족들까지 당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과 협의를 거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국가적으로 저출산 극복이 중요하므로 이런 측면에서도 약물정보센터의 순기능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사안이라고 본다.
 

Q. 현재 미즈여성병원 약물정보센터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10년 넘게 운영하면서 시스템 등이 많이 체계화됐다. 사실 처음에는 임산부 상담이 들어오면 내용을 잘 몰라 문헌 등을 찾다보면 집에 못간 적도 더러 있었다.(웃음) 거기에다가 상담을 해도 돈도 못받았다. 요즘 말로 완전히 무료봉사인 셈이었다. 당시에는 한 달에 40~50건 정도 상담을 했다.
그런데 2011년부터 상담원을 1명 채용해서 운영을 하고 있다. 정부 지원금으로 이뤄지고 있는데 매우 유용하게 임산부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주고 있다는 생각이다. 상담원이 있지만 환자 사례에 따라서는 내가 직접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예전보다 많이 좋아졌지만 정부 지원 확대뿐만 아니라 제도적 측면 등에서 좀 더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앞으로 병원 및 센터 운영 계획은
우리 병원은 정책적으로 낙태를 금지하고 있다. 함께 근무하는 원장님들도 이런 사안에 대해서는 공감대가 형성돼있다. 실제로 셋째나 넷째 아이를 임신한 산모들의 경우에는 약물 등에 의해 의심스런 상황이 생기면 거의 다 낙태를 언급한다. 그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모든 의료진이 노력하고 있다. 다둥이 산모가 오면 남편 분에게 반드시 조언해준다. 부인께 잘하고 세심하게 돌봐줄 것을 당부한다.
출산하는 아이들이 줄어 대전에서도 분만을 접는 병원이 늘고 있다. 우리 병원도 당연히 분만 건수가 줄어들었다. 경영 측면에서 항상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다.
약물정보센터에 대한 정부 지원이 예전보다는 많아졌다. 그런 측면에서 저출산 시대에 약물 등의 이유로 막연하게 임신을 포기하는 사례가 없어지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게 ‘마더세이프’ 존재 이유가 아닌가 싶다. 더욱이 마더세이프 활동을 하는, 소위 음지에서 열심히 하는 의사들이 늘어나면 출산율 상승에도 기여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분만 1만 건이 목표다. 안전한 분만 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면서 산모들이 보다 편안하게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매진토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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