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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부터 42주까지 임신기간중 건강관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임신초기(1~14주)
음부 단순 포진
모체 감염시 조산, 저체중아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분만직전에 양막이 터지면 질내의 단순포진이 자궁내부로 퍼져 태아감염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캔디다 질염
캔디다 질염의 증상은, 백색대하, 가려움증 등이며, 진단은 비교적 쉬우며 대체적으로 임신하지 않은 여성보다 임신한 여성들 사이에 더 흔한 질환입니다. 임신 중에는 대개 질정이나 크림등의 비경구용 약품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약물 복용
임신중 모든 약물은 임신중 복용위험성에 따라 A, B, C, D 및 X 그룹으로 분류됩니다. 모든 약물은 반드시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하도록 해야 합니다.
유산
유산이란 어떤 원인이던지 간에 살수없는 상태에서 태아가 자궁밖에서 배출되는 경우이며, 건강한 부부의 첫 임신에서 유산의 가능성은 15%정도이지만, 실제 발생율은 이보다 훨신 높음을 알아야 합니다.
입덧
임신 호르몬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울렁거림과 구토 뿐만 아니라 현기 증상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임신 호르몬은 초기부터 증가하여 임신 10-11주경이 가장 높고 이후 감소하여 14-15주경이면 완만한 감소를 이어갑니다.
따라서 입덫은 3개월 경이 가장 힘들 수 있으며, 4개월 경이면 경미한 증상이나 편안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개개인에 따른 심하고 경한 차이도 있으며, 첫째와 둘째 때 증상은 다를 수 있습니다.
힘드시면 안전한 약을 처방 받아 드셔도 괜찮습니다. 수액을 통해 입덫을 완화시키는 약을 투여 받으시는 것도 며칠간 증상을 완화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사우나와 온욕
태아는 적절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모체에 의존합니다. 모체의 체온이 올라가서 오랫동안 그 상태로 있으면, 태아에게 나쁜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뜨거운 온욕이나 사우나는 태아의 산소요구량을 높이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중에는 가능한 한 예방접종을 피하도록 합니다.
예방 접종이 태아의 성장에 미칠 수 있는 유해한 영향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정보가 없지만, 일반적으로 죽은 균을 사용한 예방 접종이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임신 중에 생균 홍역 예방 접종은 절대로 받아서는 안됩니다.
임신중의 성생활
초산모 또는 다산모이더라도 현재 임신유지에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임신 중 성관계는 무방합니다. 그러나 유산이나 조산의 경력이 있거나 위험도가 높은 고위험임신에서는 특히 임신 첫 3개월 및 마지막 달에는 성관계를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